조인성, '빨간 마후라' 공군에 자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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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씨의 공군 군악병 입대에는 공군 하사관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

공군에 대한 아버지의 애정과 사명감은 남달랐는데요.

일반병으로 입대했지만, 하사관으로 진급해 전역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조인성 씨는 이런 아버지로부터 어려서부터 남자는 군대에 갔다와야한다는 말과 함께 공군의 매력에 대해 익히 들어왔는데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공군에 대한 동경심이 자연스럽게 형성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빨간 마후라'를 보면서 공군은 특별하다고 믿을 정도였는데요.

마침 공군 군악병이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연예인 입대가 가능한 것으로 규정이 변경되면서 조인성 씨는 군악병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미 지난달 28일 체력시험과 면접을 마치고, 오는 26일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조인성 씨는 군악대 행사의 사회를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군복무기간을 작품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하는 시간으로 생각한다고 조인성 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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