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늘이 뿌옇습니다.
중부 내륙과 서해안 곳곳에 아주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조금 전에 비해 옅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보시는 것 처럼 서울의 하늘은 가리거리 700미터 밖에 되지 않고 있고요.
수도권 일부 지방은 몇십미터 밖에 내다볼수 없는 곳도 많습니다.
출근 시간 동안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구요.
안개는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또 오늘(7일) 대부분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남해안과 제주,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은 공기가 다시 차가워졌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조금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청주 11도, 춘천과 철원은 9도를 보이고 있고, 남부 지방은 대부분 15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어제보다 3,4도 가량이나 떨어지겠는데요.
서울 15도, 청주·대전 17도, 전주·대구·부산 19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해안 지방을 제외하고는 오후동안 야외 활동 하기에도 좋고 운동하기에도 날이 좋겠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 일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아침 운동은 삼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