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가을 가장 쌀쌀한 출근길…일교차 커


동영상 표시하기

오늘(4일) 출근길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차가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날이 추워졌는데요.

기온이 대부분 어제보다 4~5도 가량 떨어졌고요.

철원이나 대관령 등 중부 내륙은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린 곳이 많은데요.

안동이나 남원 등 남부 일부에도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겠는데요.

선선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입니다.

지금 기온이 평년에 비한다 해도 2~3도 가량 낮은 기온입니다.

서울의 기온 4도, 대전 2도, 춘천과 대관령은 영하권을 보이고 있고요.

남부 지방도 대부분 10도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 춘천 14도, 청주 대전 17도, 대구와 부산은 19도로 선선하겠습니다.

가을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은 습도가 30%대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새벽에 건조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졌는데요.

이 지역에선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각별히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