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형적인 '늦가을'…영동지방 강풍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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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쾌적한 가을 날씨 만끽하셨죠.

활동하기에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공기가 건조합니다.

밤사이 강원도 삼척은 대기가 메마른데다가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산불이 나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지금 영동 지방의 바람은 한결 잦아들었지만, 지금도 대관령 등 일부 지방은 초속 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오후에도 강풍의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해두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날씨 속에 15도 안팎의 선선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지금 중부 지방 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약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한때 지나가는 비로 곧 그치겠습니다.

지금 남부 일부 지방에는 옅은 박무가 끼어 있는데요.

점차 걷히면서 맑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맑겠고, 남부 지방은 구름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2일)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14도, 청주 대전 17도, 전주와 부산은 19도를 보이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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