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규제 '3년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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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럽연합이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타격을 받는 자동차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의 시행을 3년 유예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27개 EU 회원국 당국자들이 회의를 갖고 새로 출고되는 자동차에 대해 1km 주행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30g으로 제한하는 것은 유지하되 시행시기를 2012년에서 2015년으로 3년 미룬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는 새로 출고되는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한선을 1km 주행에 95g으로 낮춘다는 데도 합의했다고 AFP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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