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그램 빨리 보여주고 싶다"
'피겨 요정'김연아는 23일(한국시간) 2008-2009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에 도착해 가진 인터뷰에서 "조금 긴장된다"며 "오랜만에 경기장에 설 생각하니 기대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빨리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 자리에서 "새프로그램이 지난 시즌보다 마음에 든다"며 "연습할 때도 자신감을 얻었고, 시합에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이번 시즌에서 쇼트, 롱프로그램 곡으로 각각 '세헤라자데'와 '죽음의 무도'로 한층 강렬한 연기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김연아의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6과 27일 오전 SBS가 생중계한다.
강렬한 배경음악과 안무로 무장한 김연아는 이번 그랑프리 시즌 1차 대회(10월 24일-27일, 미국 에버렛)와 3차(11월 7-10일, 중국 베이징)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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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렛=이성훈 기자,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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