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멕시코 교도소 폭동…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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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동부 국경도시인 레이노사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18명이 숨졌습니다.

주 당국은 현지시각으로 20일 새벽, 교도소 내 라이벌 관계였던 폭력조직 구성원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화재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폭동이 일어나자 중무장한 군경이 투입돼 교도소 주위를 포위했고, 이런 가운데 수감자 가족들이 수감자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몰려들면서 교도소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9월, 국경도시 티화나의 한 교도소에서도 조직폭력배 사이 대립으로 폭동이 발생해 23명이 숨지는 등 올 들어 교도소 폭동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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