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렵습니다.
연일 뿌연 안개가 시야를 가리는데다가 또 미세먼지의 농도 까지 높아서 갑갑한 상태인데요.
오늘(20일)도 중부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서울 목동지역의 하늘인데요.
지금 앞에 멀리 보이는 건물들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앞이 아주 뿌연 상태입니다.
그 밖의 지방도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 상태인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지만 오후에도 역시 옅은 연무 형태로 남아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어제처럼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도 비교적 높은 편인데요.
서울의 기온 14도, 청주·대전·춘천 1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와 울산 14도 부산은 19도까지 올랐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는데요.
서울·청주 26도, 전주·광주·대구 27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기온 보이겠습니다.
다음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연일 안개 때문에 먼지가 증가하면서 요즘 호흡기 질환에 걸리신 분들 많으십니다.
출퇴근 길에는 마스크 쓰시고 손발을 깨끗이 씻으셔야겠고요.
새벽 운동은 가급적 삼가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