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뚱뚱한 여성일수록 '운동' 하기 겁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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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은 정상체중 여성보다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살을 빼기 힘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템플대학교 연구팀은 비만인 여성과 정상체중인 여성 280명을 대상으로, 운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비만여성은 정상체중인 여성보다 운동을 할 수 없는 이유를 더 많이 말하고, 운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실패감과 두려움이 크다고 밝혔는데요.

또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아의식이 부족하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비만 여성이 운동을 꺼려하는 이유가 변명이나 핑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다이어트의 심각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이 점을 고려한 맞춤형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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