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도 껑충!…'명견' 진돗개 우수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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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명견 반열에 오른 천연기념물 진돗개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 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진돗개 묘기와 명견을 뽑는 품평회가 단연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KBC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의 내로라하는 진돗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인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두 발로 껑충 뛰어 장애물도 넘는 묘기에 관광객들의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관광객 : 보니까요. 참 영특하고 사람들하고 참 친숙하고 그런 것 같아서 계속 보존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돗개 축제 월드 도그쇼는 세계적인 명견 진돗개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한켠에서는 해맑은 아이들이 새끼 진돗개와 놀이마당을 펼쳤습니다.

진돗개를 이용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매개치료 방법으로 강아지를 품에 안은 아이들은 연신 함박 웃음을 짓습니다.

[서혜경/대전 성영초 3년 : 예쁘고, 귀엽고, 계속 놀고싶고, 친숙해요.]

해마다 열리는 진돗개 품평회를 확대 개최한 올해 행사는 진돗개의 우수성과 혈통 보존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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