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오늘(3일) 아침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만들어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의 하늘도 아주 뿌연 상태고요.
영월이나 서산 등 중부 일부 지방은 가시거리 몇십미터 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포와 인천, 또 청주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안개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있기 때문에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면 오늘 나들이 하기 아주 좋겠는데요.
날도 쾌청하겠고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낮 동안에는 조금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날씨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먼저 현재 기온보시겠습니다.
오늘 아침 쌀쌀함이 많이 누그러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16도, 청주·춘천 14도, 강릉은 19도 까지 올랐습니다.
남부 지방도 전주·대구·울산 14도등 어제보다 높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조금 덥겠는데요.
서울·청주·전주·광주 26도, 강릉과 대구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이렇게 낮동안에는 덥기 때문에 오늘도 가벼운 옷차림이 좋겠고요.
다만 일교차이 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긴팔 겉옷 꼭 챙기셔서 체온 조절에 신경쓰셔야겠네요.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