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오늘(1일)로써 10월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가을답게 변한건 불과 일주일정도 밖에 되지않는데요.
이유는 지난 9월이 유난히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 한 달동안에는 무려 24일간이나 여름날씨같은 날씨, 즉 평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이 지속됐는데요.
무려 35년만에 있었던 일이고요.
비도 거의 내리지 않아서 11년만에 가장 적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렇게 9월이 뜨거웠던 이유는 지구온난화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10월의 둘째날인 내일은 오늘처럼 낮에는 약간 덥겠고요.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안개를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한낮에는 약간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강원도 역시 새벽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해가 뜨면서부터 쾌청하겠습니다.
충청도입니다.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약간 덥겠습니다.
영남도 맑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에서도 아침 안개를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낮기온은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제주도는 쾌청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번 토요일까지는 맑을 것으로 보이고요.
일요일부터는 흐려지거나 남부지방에서 먼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