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갑자기 싸늘해진 데다가 일교차도 크기 때문인데요.
내일(30일) 아침 출근길에도 무척 쌀쌀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서울의 경우 낮과 밤의 기온차이는 12도나 벌어지겠습니다.
중부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남쪽으로는 구름이 많습니다.
원인은 북상하고 있는 태풍 장미의 앞부분에서 만들어진 구름들 때문인데요.
태풍은 앞으로 일본열도의 남쪽 해상을 따라 움직이면서 우리나라에는 직접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있습니다.
다만, 이 제주도 쪽으로만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쾌청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출근길이 쌀쌀하겠습니다.
강원도 역시 맑겠고요.
내륙과 산간의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충청도입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약간 오르겠지만, 아침 출근길은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영남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특히 부산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호남 남해안 일부에도 오후에 잠깐 약한 비가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를 끼고 있는 이번주에는 내내 맑은 날씨와 함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