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차량 폭탄테러…최소 6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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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군과 경찰 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이슬라마바드 시내에 위치한 매리어트 호텔에 1톤 가량의 폭탄을 장착한 트럭이 돌진한 뒤 폭발해, 60명이 죽고 70여 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 교민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까지 테러 배후를 자처한 테러집단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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