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 모기지 연체율 상승…금융위기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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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기지의 부실에서 비롯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모기지 연체율이 다시 상승해 위기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30일 이상 연체된 모기지의 비율은 8월 말 현재 총 6.6%로, 6월 말 5.8%와 작년 같은 기간 4.51%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브프라임(비우량) 대출 부문에서는 연체율이 24.48%에 달해 6월과 7월에 비해 2.2%포인트 이상 급등했습니다.

변동금리 모기지 부문에서도 연체율은 지난달보다 1.17%포인트 높아진 14.3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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