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 태운 승용차, 빗길에 미끄러져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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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런가하면 모처럼 내린 비에 일가족을 태운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한 명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완전히 뒤집혀 부서진 차량에서 구조대원들이 다급하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3시반쯤 경북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시 사벌면 근처에서 일가족 5명을 태우고 가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차량이 뒤집히면서 운전자 39살 박모 씨가 숨지고 일가족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에는 수원시 매탄동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던 20대가 경찰의 음주 단속에 걸려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8살 김모 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며 술집 주인 45살 나모 씨의 팔 등을 흉기로 찌른 뒤, 혈중 알콜농도 0.121% 상태에서 서울 반포동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부싸움 뒤 홧김에 생후 열흘 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한 비정한 20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살 김모 씨는 오늘 새벽 3시반쯤 광주시 동구 자신의 집에서 태어난 지 열흘 된 아이를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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