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30도까지 올라…주말에 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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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고 있는 늦더위로 인해서 남부지방에서는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서 빨리 가을다운 날씨를 되찾아야 할텐데요.

오늘(19일)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이 되어서야 기온이 30도 아래에 머물면서 더위가 차츰 수그러들겠는데요.

9월말인 다음주 중반이 되면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중부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주의하셔야겠고요.

태풍은 일본 가고시마 동쪽 해상으로 물러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 비구름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는데요.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강원과 호남, 경남과 제주도는 맑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 30도, 전주·광주 32도 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요.

다음주에는 점차 초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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