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 정원의 20% '저소득층 대상자'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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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 영훈중과 대원중을 국제중학교로 지정하겠다는 서울시 교육청의 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내년 3월 신입생부터 영훈중과 대원중 모두 모집 정원의 45%인 72씩을 해외에서 2년이상 거주한 특례 귀국자와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일반전형에서는 사교육 억제를 위해 별도 영어 성적이나, 사설 경시대회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학교장 추천서나 자기소개서도 정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우리말과 영어를 섞어 가르치는 이중언어 수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제중 입학을 위한 사교육 수요를 억제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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