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 "김정일, 수개월전 일상업무 당·군 위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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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부와 노동당의 고위 간부들이 와병중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대리해 북한을 통치하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미국 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달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수개월 동안 건강문제로 시달리면서 일상적인 업무를 부하들에게 맡겨왔기 때문에 당장 북한 체제에 불안정을 초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 정보 소식통은 "확실한 후계자가 없기 때문에 권력암투가 있을 수 있지만 노동당 간부들이 김정일의 정책을 답습하고 있는 만큼 북한 내부의 불안정은 가까운 시일 내에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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