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 사격의 이지석 선수가 한국선수단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 9일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지석은 11일 열린 입사에서도 결선합계 704.3점으로 프랑스의 볼츠를 0.8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금 전 끝난 휠체어 400m 결승에서는 아테네 패럴림픽 2관왕 홍석만 선수가 47초 67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탁구 남자 장애 1등급 단식에선 조재관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또 55살의 노장 이해곤은 동메달을 따내 패럴림픽 개인 통산 11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