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계절은 점차 가을로…아침·저녁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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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밤이되면 제법 서늘한 바람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내일(20일)도 한낮의 햇볕은 뜨거울 것으로 보이지만 아침과 밤에는 선선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남해상까지 맑고 서늘한 공기가 내려와 있습니다.

내일도 이 공기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쪽으로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거나, 경기도 일부에는 소나기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서울은 화창하겠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강원도는 국지적인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예상강우량은 20~60mm입니다.

충청도는 맑겠습니다.

출근길은 선선하겠고, 낮에는 햇볕 때문에 좀 덥겠습니다.

영남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특히 포항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아직 여름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한 곳이 제주인데요.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기온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이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하늘이 흐려질 것으로 보이고요.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은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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