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도 -78kg급 정경미(23·하이원)가 어제(14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래 8년 만에 대한민국에 메달을 안겼습니다.
정경미는 이날 준결승 전에서 눈에서 렌즈가 빠지는 헤프닝으로 아깝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패자 부활전 결승에서 브라질의 에디난치 시우바에 한판승을 거두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경미의 이러한 값진 메달 뒤에는 '늦둥이' 딸을 향한 부모님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있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자료제공=베이징SBS올림픽중계단,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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