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파워스포츠입니다.
유럽축구선수권 유로2008에서 '전차군단' 독일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전에서 최고 스타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꺾었습니다.
흰색 상의 유니폼이 독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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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22분.
포돌스키의 패스를 달려들던 슈바인스타이거가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1 대 0 앞서나가는 독일.
4분만에 독일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클로제의 헤딩골.
포르투갈 수비들, 클로제를 완전히 놓쳤습니다.
포르투갈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40분.
호날두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나오자 고메스가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 대 1로 추격하는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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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16분.
독일의 쐐기골이 나옵니다.
이번엔 발락의 헤딩골.
두번째 골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스코어는 3 대 1로 벌어집니다.
후반42분.
포르투갈 포스티가의 헤딩골이 터졌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독일이 3 대 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올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호날두.
그렇지만 유럽선수권 우승만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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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1일)은 크로아티아와 터키의 8강전이 열리는데요.
새벽 3시부터 SBS가 단독으로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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