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⑤] 이제 커뮤니티, 친환경이다! 영국 G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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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MV(그리니치 밀레니엄 빌리지)는 또 다른 형태의 미래형 도시마을이다.

1985년 가스공장이 철거되면서 버려진 땅이 전통과 문화를 살린 쾌적한 도시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판에 박은 듯 획일화된 우리의 고층 아파트와 달리 알록달록한 GMV의 저층 아파트는 주민들의 직업과 연령대에 코드를 맞춰 다양한 형태로 지어졌다.

곳곳의 공간들은 환경과 커뮤니티를 배려해 설계됐다. 건물 아래로 모습을 감춘 주차장, 그 위로 꾸며진 중앙정원은 테라스며 현관으로 이어져 주민들을 자연스럽게 모이게 한다. 아파트촌 옆으로, 습지였다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탈바꿈한 에코파크, 그곳에서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이웃의 소중함을 배우며 자라난다. 앞으로 이 아이들이 만들어갈 GMV엔 소통과 대화가 활짝 피어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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