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대중 차종까지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산차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은은 국내에는 선도적인 부품 공급업체가 없어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기 어렵다면서, 산.학.연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체를 육성하고,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부품업체를 적극 유치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또 앞으로 고유가 상태가 지속하고 환경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면서 하이브리드.연료전지 자동차의 개발과 상용화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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