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등 기초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한 대책과 단속이 크게 강화됩니다.
법무부와 서울시는 법 질서 바로세우기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울시가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예정인 기초질서 확립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이에따라 '아동 앰버 경고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학교 내 취약지역에 CCTV 2천140대를 2010년까지 추가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종로와 명동 등 97곳을 특별지역으로 지정해 담배 꽁초와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에 적극 나서며, 보도 위 불법 주·정차는 견인을 원칙으로 강력히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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