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애완견 상업복제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미국 연구진이 10년 전부터 시도하다 실패한 복제 개 프로젝트인 '미시 프로젝트'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황 박사 연구팀이 지난해 12월에 미시의 첫 복제 개 '미라'를 탄생시켰으며, 올해 2월에는 '친구'와 '사랑이'를 추가로 복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시 프로젝트는 미국 아폴로그룹의 회장인 존 스펄링 박사가 지난 98년 애완견인 '미시'를 복제해 달라며 230만 달러를 텍사스 A&M 대학에 기부하면서 알려졌으며, 그동안 텍사스 A&M 대학 연구진은 '미시'를 복제하는 데 실패했고 '미시'는 2002년 15살의 나이로 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