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은 인류의 미래"…서울디지털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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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5회 서울디지털포럼이 오늘(6일) 막을 올립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저명인사들과 석학들이 '상상력'을 통한 인류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합니다.

우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CBS와 파라마운트를 이끄는 섬너 레드스톤, '수직농장'을 고안한 딕슨 데포미에, 마지막 달 착륙자 유진 서난, 상상력을 통해 현실을 바꿔온 세계 200여 명의 해외 석학과 선구자들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한자리에 모입니다.

제5회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상상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류의 새로운 비전을 찾습니다.

[딕슨 데포미에/컬럼비아대 교수 : (빌딩 농장에서) 1년 내내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또 기상조건에 의한 농업실패는 없어지는 등 여러 이유로 야외농장보다 실내농장이 선호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의 각 섹션에서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기반으로서 상상력이 지니는 가치, 자원과 에너지 고갈이라는 인류 최대의 위기를 해결해 줄 상상력의 힘, 우주를 통해 확장되는 상상력의 지평을 고찰합니다.

특히 세계 IT업계를 이끌어온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가 직접 특별연사로 나섭니다.

지난 2000년 디지털이 가져올 세계의 변화를 정확히 예견했던 빌 게이츠 회장은 새롭게 다가올 디지털 10년을 전망합니다.

[빌 게이츠 MS 회장 (올 1월, 그리스에서 연설) : 세상 어디에나 위대한 혁신과 기술적 이해를 제시하는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존재합니다.]

또 빌 게이츠 회장은 인공위성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관측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첨단 신기술 '월드와이드 텔레스코프'도 선보입니다.

상상력이 가져다줄 미래의 모습을 SBS는 주요 행사의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께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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