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따라잡기] 알짜 투자처 '균형촉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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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

둘 다 도시정비 사업이지만 뉴타운은 아파트 위주의 주거중심 사업인 반면, 균형발전촉진지구는 주상복합 위주의 상업·문화 복합단지입니다.

균형발전촉진지구는 대부분 역세권에 자리해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성이 좋은 것이 장점인데요.

뉴타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합정역 역세권인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는 다음 달 GS건설이 주상복합 아파트 5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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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상업·문화 시설이 대폭 증설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김규정/부동산114 팀장 : 특히 합정 역세권이기도 하고 인근에 있는 상암 센터에 들어오는 직장인 수요도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서 투자자분들이나 실수요자분들도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도 동일하이빌이 주상복합아파트 402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삼성물산은 성북구 종암동에서 330여 가구를 5월부터 일반분양하는데요.

미아 균촉지구와 인접해 있어 앞으로 집값 상승도 예상됩니다.

[나인성/부동산써브 연구원 : 성북구 종암동 종암 5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재개발 사업장에서 래미안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6호선 월곡역 역세권 사업장으로 정릉천 복원사업이나 향후 경전철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은 상가 보상 문제 등으로 인해 사업 진행이 더뎌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신규분양물량은 대부분 분양가가 높기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 꼼꼼한 청약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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