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질반질 윤기나는 입술의 비결.
바로 여성들의 필수품인 립글로스인데요.
이 립글로스나 립밤을 규칙적으로 바르는 사람에게서 피부암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베일러대학 연구팀은 입술의 피부는 매우 얇아 다른 체내 조직보다 자외선에 의한 손상에 더 민감하고 또 심각한 암으로 발전할 확률도 높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립글로스와 립밤은 입술을 투명하고 반짝이게 해 자외선으로부터 더 영향을 받게 만들어 입술에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입술에도 빠짐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입술의 색깔 변화가 보이거나 입술피부가 계속 벗겨질 때는 입술암을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