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영상] 미리보는 귀환과정, 현실보다 생생하네!

'우주인 귀환'…갈때는 이틀, 올 때는 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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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29)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9박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환한다.

이소연 씨는 귀환시 6개월 전부터 ISS에 체류해온 16차 원정대 유리 말렌첸코(러시아)선장, 비행엔지니어 페기 윗슨(미국)과 함께 소유즈 TMA-11호에 탑승한다. 발사 우주인팀이었던 제17차 원정대 세르게이 볼코프, 올레그 코노넨코(이상 러시아)는 ISS에 잔류하게된다.

발사시에는 이틀이 걸렸지만 돌아올 때는 지구 중력의 힘이 작용해, 불과 3시간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해치가 닫히고, 도킹이 해제되면 우주선은 약 3시간동안 천천히 ISS로부터 멀어진다. 착륙 20여분 전 궤도모듈, 추진모듈이 차례로 분리되고 귀환모듈이 점화하면서 이는 초속 7.9km의 빠른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한다. 즉, 귀환모듈만  지구로 돌진하는 셈이다.

이때 귀환팀은 우주선 외벽이 1,000-1,500°C 이상 상승하는 고온과 4.5G의 중력가속도를 견뎌야 한다. 착륙 15분전에는 2개의 보조 낙하산이 펴지면서 점점 초속은 줄어들고 착륙 10분 전에는 주낙하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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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이 가까워지면 귀환모듈은 착륙용 로켓을 점화해 충격을 완화한다. 이렇게 ISS에서 도킹이 해제된 뒤 3시간 20분이 지나 17시 58분(한국시각)이 되면 우주인들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근처 초원지대에 착륙을 완료한다. 이때 우주인들은 대기하고 있던 구조대의 건강 검진을 받은 뒤, 카자흐스탄 쿠스타나이 공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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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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