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숨진 한국인은 쌍둥이 자매…익사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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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11일 태국 파타야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여성 두 명은 27살 박모 씨로, 쌍둥이 자매지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국 현지에서 채취한 지문을 감식한 경찰청은 서울 홍제동에 살던 박 씨 자매가 지난 2006년 5월 태국에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현지에서 실시된 시신 부검 결과 이들의 사인은 익사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한국 대사관과 경찰은 숨진 자매의 행적을 조사하고 타살 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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