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첫 화상교신…우주서 보내온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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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탄 소유즈 우주선이 어젯(10일)밤 국제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이소연 씨는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해, 우주에서의 첫 화상교신을 가졌습니다.

먼저 이소연 씨와의 교신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기자>

[백홍렬/항공우주연구원 원장 : 네,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이소연 씨와 함께하고 있어요. 우주에서 우리 국민들한테 보내는 희망의 메세지 부탁해요.]

[이소연/한국최초 우주인 : 네, 아직도 우주에 온 게 믿어지지 않는데요. 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이 지켜보시는 동안 멋진 모습, 아름다운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초로로 우주에 온 만큼 대한민국이 우주에서도 멋지게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저 말고도 또 대한민국 국민, 모든 분들이 우주에 와서 즐기실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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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순/이소연 씨 어머니 : 엄마다. 우리 딸, 엄마야. 우리 딸 장하다. 임무 수행 잘 하고, 잘 지내고 와서 만나자. 우리 딸 사랑해.]

[이소연/한국최초 우주인 : 네, 엄마 고마워요, 사랑해요. 아버지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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