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복 착용현장 '빨리 입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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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우주인 이소연씨가 소유즈 우주선 발사를 수시간 앞두고 최첨단 우주복을 착용했습니다.

소콜이라 불리는 이 우주복은 무중력의 우주 공간에서 인간의 몸을 보호하고, 여러 위험한 상황들에 대비해 특수 제작됐습니다. 특히 기압이 없는 우주 공간에 갑자기 노출될 경우에 대비해 진공 상태에서 인간이 버틸 수 있는 3분 이내에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소콜 우주복은 무게 10Kg 정도의 상하 일체형으로, 헬멧 장갑 구두를 함께 착용합니다.극한 상황을 견딜 수 있게 첨단섬유로 만들어졌고,  가슴에 달린 레귤레이터를 통해 우주복 안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신체 체크 케이블도 달려 있어 우주인의 몸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소콜 우주복은 우주선 비행 때만 입는 옷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과 우주 유영 때는 또 다른 옷을 입게 됩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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