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김제 AI 살처분 보상금 50% 미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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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과정에서 살처분된 닭에 대해 보상금 절반을 미리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농수산식품부는 "일단 100억원을 전라북도에 배정했고, 살처분 작업이 끝나면 곧바로 평균 가격을 따져 50%를 농가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수산식품부는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경로를 철새와 농장인부등 두가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수산식품부는 "이번 발생농장에는 외국인 근로자 열한명이 일하고 있다"며 혈청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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