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의 닭 사육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닭 사육농장에서 닭이 집단 폐사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긴급조사를 벌인 결과 1차적으로 의사 조류인플루엔자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일 경우에 대비해 해당 농장의 닭은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라며, 고병원성 여부는 4일 새벽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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