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으로 14일 오후 1시반부터 4년 임기의 의원 290명을 뽑는 제 8대 이란 총선이 실시됩니다.
이번 총선은 강경 보수파인 아마디네자드 현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이 지난 시점에 치러져, 중간평가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이드 라예즈/이란 정치분석가 : 제8대 의회는 다른 무엇보다 경제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보 등록전 보수적 성향의 이란 내무부와 헌법수호위원회가 개혁파 소속 후보 천7백여 명을 신앙심 부족 등을 이유로 무더기 불합격 처리해 보수파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