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특검, '뇌물 폭탄' 김용철 변호사 모레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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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검팀은 김용철 변호사를 11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검 수사팀은 김용철 변호사의 소환 일정이 11일로 조정됐다면서, 김 변호사가 출석하면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에게 뇌물을 전달한 내용 등을 담은 75쪽 분량의 자료를 제출받아 삼성의 로비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또, 휴일인 9일도 삼성 계열사 임원을 불러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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