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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시간의 봉사활동은 제 인생과 삶을 바꿔놓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보복 폭행사건으로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선고받았던 김승연 한화 회장이 봉사를 마치면서 소감문에 쓴 글인데요.
김 회장은 사회봉사 명령 이행은 자신을 버리고 마음을 낮추어 더욱 성숙된 자아를 찾아가는 '성찰의 여행'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아프고 불편한데 없이 부모의 사랑으로 태어나 성장한 것 자체가 은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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