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따라잡기] "강남이라고 다 강남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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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파트값 격차가 가장 큰 곳은 강남구라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강남구에서 평균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개포동으로 3.3제곱미터당 4천 5백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강남구에서 가장 싼 곳은 수서동으로 2천 1백만 원에 불과해 개포동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강남구의 평균 아파트값 격차는 2천 4백만 원으로 서울 시내 25개 구 가운데 가장 차이가 큰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은 송파구로 잠실동과 마천동이 3.3제곱미터당 1천 9백만 원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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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지역의 집 값 차이는 재건축에 따른 기대감 때문입니다.

강남구 개포동의 경우 재건축 예정 단지가 5개나 몰렸고 잠실에서도 재건축 단지가 밀집된 잠실동의 아파트값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역세권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가 아파트값 격차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발호재와 함께 고가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 용산동과 효창동의 가격 격차는 1천 7백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노원구, 중랑구, 관악구, 금천구 등은 평균 아파트값 차이가 2백만 원도 안돼 집값이 전체적으로 안정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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