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국 초·중생 체력저하 일본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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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중학생의 체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대 스포츠 과학부와 일본 후쿠오카 교육대학 공동 연구팀은 15년간 한국과 일본의 초, 중학생 각 500명의 체격과 체력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15년간 한·일 양국 두 지역 학생들의 평균 체중은 8kg늘어나고 키는 7센티미터 가량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격이 좋아진 것이죠.

그러나 달리기나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체력면에서는 한·일 두나라의 차이가 뚜렸했습니다.

일본 학생들의 체력은 하락세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반면, 한국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급격히 변하는 생활양식과 비만과 과체중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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