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무역수지 '악화일로'…적자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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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당 1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 유가.

1년 전과 비교해 최대 2배까지 급등한 콩과 밀.

여기에 철, 금, 은 등 주요 광물자원까지 폭등세를 보이면서 무역수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은 179억 5천만 달러였고 수입은 218억 2천만 달러로 38억 7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이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통상 월말에 수출이 수입보다 많기는 하지만, 적자 기조를 돌리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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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무역수지가 5년 만에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별 무역수지는 지난해 11월까지 흑자기조를 이어왔지만, 12월 8억 6천만 달러 적자를 낸 데 이어 지난달에는 3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폭을 키웠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10년 동안 계속된 연간 무역흑자 기조가 깨지는 것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이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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