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따라잡기] 대학가 오피스텔 날개 달았다


동영상 표시하기

서울대 인근에 위치한 46㎡의 원룸 오피스텔입니다.

이 오피스텔의 매매가는 1억 원!

그런데 임대를 놓을 경우 보증금 1천만 원에 월 6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 8.7%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 임대사업 하시는 분들은 작은 오피스텔을 많이 보유해서 임대사업자 내서 월세 받는 분들이 많이 있죠.]

오프라인 광고 영역

더구나 최근 들어서는 오피스텔 임대료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연세대와 이대, 홍대가 위치한 신촌 일대와 서울대학교 주변의 경우 기존 물량은 모두 임대가 끝난 상태여서 임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의 임대수요는 서울 도심권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 풀 옵션에 전용 33㎡(10평) 정도 작은 거. 가전 가구 안 사도 되니까 선호하죠.]

이처럼 오피스텔의 임대수익이 좋아지자 오피스텔을 분양받거나 매수해서 임대사업에 나서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들어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그 어떤 부동산보다 수익률이 좋은 오피스텔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김영진/내집마련정보사 대표 :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이기 때문에 일정한 수익을 원하는 수요자들한테 좋고, 고정수익을 원하는 노후 연령층에게 상당히 매력 있는 상품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금까지는 오피스텔의 분양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인데요.

[이영호/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 : 오피스텔은 상업용 건물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전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언제든 매매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오피스텔의 분양도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사실 염두에 둬야 합니다.

또 대학가 주변이 임대사업에 가장 좋지만 방학동안에는 공실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합니다.

관/련/정/보

◆ [부동산따라잡기] 정종환 내정자 "집값 안정 우선"

◆ [부동산따라잡기] "분양광고도 꼼꼼히 살피세요"

◆ [부동산따라잡기] 아리송한 가점제…당첨도 운?

오프라인 광고 영역

◆ [부동산따라잡기] 지하철·경전철 신역세권 주목!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프라인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오프라인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