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피부 나이 높이는 기미, 뿌리채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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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얼굴, 특히 눈 밑이나 이마에 흑갈색의 색소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여러 가지 요인에 자극을 받아 변형을 일으켜 생기는데요.

자외선이나 여성호르몬, 스트레스가 주요 요인이지만 유전적인 원인도 큽니다.

[김OO (51세)/기미 치료 예정 환자 : 저 같은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열심히
바르는데도, 유전적인 요인 때문에 (기미가) 쉽게 생기면서 빨리 안 없어져요.]

기미는 대부분 유전되고, 한 번 멜라닌 색소가 변형을 일으키면 계속 변형세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세포 자체를 없애지 않는 한 치료가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기미치료는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쉽게 재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주변 피부조직까지 손상돼 색소가 침착되고 피부가 붉어지는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C6 레이저 토닝 시술법은 레이저의 출력을 높이고 범위를 확장해 피부 깊숙이 있는 변형색소에까지 작용하는데요.

[김태윤/가톨릭의대 피부과 외래교수 : 레이저토닝이란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기존의 치료에 비해 출력을 매우 높여 피부 속 깊은 색소까지 파괴하면서도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쓸모 없는 색소들을 같이 파괴하기 때문에 치료초기에는 피부톤이 맑아지고, 장기간 치료하면 잔주름 개선은 물론 탄력이 증가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입니다.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이 5분 만에 치료가 가능하지만 2주 간격으로 5번에서 10번 정도 시술을 받아야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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