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인테리어&하우스] 친환경 벽 마감재의 변신


동영상 표시하기

벽의 마감재라고 하면 벽지나 페인트를 생각하시죠?!

그러나 지난해부터 대리석이 벽의 마감재로 등장하면서 벽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웰빙 트랜드에 맞춰 황토를 이용한 제품이 대거 시장에 나왔습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자연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하면서 가격적인 면도 좋기 때문에 주부님들이 선호하십니다.]

황토는 물을 뿌려도 금방 스며들만큼 습기나 냄새를 잘 흡수한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광고 영역

[김용철/벽장재 업체 관계자 : 여름이나 겨울에 습도 조절이 가능하고, 집안의 오염된 공기를 분해시키는 것이 황토입니다.]

황토를 이용한 벽 마감재는 20여 개 업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개발돼 있습니다.

불에 굽지 않은 생황토를 이용한 것에서부터 황토에 게르마늄과 숯을 첨가한 것, 또 황토와 백토를 섞어 초벌구이로 만든 도자기 형태의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김정금/주부, 수원시 팔달구 : 옛날 그대로 자연스럽고 고풍스럽기도 하네요. 건강에도 좋을 것 같고, 자연스러우니까 일단은….]

벽지에 비해 색상과 디자인은 다양하지 않지만 꽃 문양에서 기하학적 문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20cm 정도 크기인 조각 1개의 경우 최저 1만 5천 원에서 최고 10만 원 선!

가로 세로 1미터 정도는 12만 원 선입니다.

[마요한/벽장재 업체 관계자 : 106㎡의 경우에는 거실을 인테리어 했을 때, 약 2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천연대리석 보다는 저렴하지만 만만찮은 가격 때문에 일반화되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정/보

광고 영역

◆ [패션인테리어&하우스] "진짜 가죽이랑 똑같네"

◆ [패션인테리어&하우스] 집안의 작은 영화관

◆ [패션인테리어&하우스] 꽃다발도 유행이 있다?

◆ [패션인테리어&하우스] 은은한 햇살 '실커튼'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