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가 오늘(13일) 개막합니다.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 선수가 어제 입국했고, 안도 미키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막바지 담금질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안도 미키의 점프는 역시 탄력이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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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전 러츠와 플립을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깔끔하게 해냈습니다.
올 시즌 규정에 맞게 점프 동작을 교정하느라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완벽하게 적응했습니다.
남자 싱글 우승후보인 일본의 다카하시와 미국의 라이사첵은 4회전 점프훈련으로 탐색전을 폈습니다.
김연아의 라이벌인 여자 싱글 세계랭킹 1위 아사다 마오도 입국했습니다.
김연아의 쾌유를 기원하며 1살 때 이후 17년 만에 방문한 한국에 대한 호기심도 드러냈습니다.
[아사다 마오/여자 싱글 피겨 세계랭킹 1위 : (부상 소식에) 깜짝 놀랐지만 다음 경기에서 곧 만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회가 끝나면 불고기를 먹고 싶습니다.]
대회 첫 날에는 아이스댄스 컴퍼서리를 시작으로 페어와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치러집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세계 정상의 스타들이 펼치는 환상의 연기가 국내팬들의 눈앞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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