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 피겨선수권대회가 드디어 내일(13일) 개막됩니다.
먼저 도착한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인데요. 이 가운데 여자 피겨 세계 챔피언인 일본의 안도 미키 선수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안도 미키의 점프는 역시 탄력이 넘쳤습니다. 3회전 러츠와 플립을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깔끔하게 해냈습니다.
올 시즌 규정에 맞게 점프 동작을 교정하느라 애를 먹었지만 이젠 완벽하게 적응했습니다.
남자 싱글 우승후보인 일본의 다카하시와 미국의 라이사첵은 4회전 점프훈련으로 탐색전을 폈습니다.
광고 영역
김연아의 라이벌인 여자싱글 세계랭킹 1위 아사다 마오도 입국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한국 팬들에게 멋진 연기를 약속했습니다.
대회 첫 날에는 아이스댄스 컴퍼서리를 시작으로 페어와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치러집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세계 정상의 스타들이 펼치는 환상의 연기가 국내팬들의 눈앞에 펼쳐집니다.
관/련/정/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