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10년 전에 비해 75% 늘어났습니다.
전체 취업자 중에서 고령자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20여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로 높아지는 등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경제활동인구는 백52만2천명으로 지난 97년의 86만9천명에 비해 65만3천명, 75.1%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고령 취업자가 증가한 것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지난 10년 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백92만9천명에서 4백87만천명으로 66%나 증가했고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도 지난해 31.2%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