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 '금의환향'…고향 마을서 조각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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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당선자도 설을 맞아 경북 포항의 고향 마을을 찾았습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조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와 김윤옥 여사가 오늘(7일) 오전 경북 포항 덕성리 고향마을을 찾았습니다.

당선 뒤 처음으로 고향을 찾은 당선자 내외는 주민 백여 명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설날 아침을 경주에서 맞은 당선자 내외는 아침 일찍 포항 고지산 선영을 찾아 성묘한 뒤, 고향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고향 사람들의 지지와 격려에 취임 5년 동안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다른 욕심은 없고 정말 나라가 잘 되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려고 합니다. 지금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렇게 각오를 단단히 하고..]

이 당선자는 하루이틀 더 경주에서 휴식을 취하며 조각과 청와대 수석 인사를 구상할 계획이라고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무수석을 포함해 청와대 비서실 수석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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