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셨듯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는 특히 무릎이나 손목 같은 관절 부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반복해서 다치게 되면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보도에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초 스노보드를 타다 손목을 다친 김진덕 씨, 부상 2주 만에 다시 스키장으로 떠났습니다.
[김진덕/서울 암사동 : 많이 나은 상태고요, 제 몸도 중요하지만 즐기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조심해서 타고 있습니다.]
권금택 씨도 어깨뼈가 부서져 완치까지 2달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3주 만에 다시 보드를 탔습니다.
[권금택/서울 상계동 : 처음에 한 1-2주는 가서 그냥 슬로프만 보고 3주부터는 이 상태에서 점퍼만 걸치고 살살 타게 됐어요.]
겨울 스포츠 마니아에게는 12월부터 석 달간이 대목입니다.
[김진덕/서울 암사동 : 1년의 반 이상을 기다렸다가 2-3달 즐기기 때문에 부상이 심하면 저도 안정을 취하는 게 낫겠지만...]
스키는 무릎, 스노보드는 손목이 가장 많이 다치는 신체 부위입니다.
그만큼 다시 다치기도 쉽습니다.
[박성진/정형외과 전문의 : 전보다도 더 약한 충격에 의해서도 더욱 심한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빨리 관절염이 와서 손목이나 아니면 무릎에 영구적인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단 다치게 되면 완치 뒤에 운동을 시작하고, 같은 부위를 반복적으로 다치지 않게 주의해야 오랜 기간 운동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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